지난 19년간, 하루 100원씩 기부한 돈을 모아 2억 여 원을 기부한 트럭운전사가 있습니다.<br /><br />100원짜리 동전이 만든 작은 기적, 화면으로 함께 확인해보시죠.<br /><br />지난 4일, 하루 100원씩 기부하는 모임, '100원 회'의 김희만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IMF 외환위기 직후 휴가 나온 아들을 위해 고기를 훔친 어머니의 사연을 접한 게 '100원 회'의 시작이었는데요.<br /><br />김 회장은 많은 사람이 하루 100원씩 모으면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고 뜻을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했습니다.<br /><br />그렇게 19년, 현재는 초등학생부터 88세 할머니까지 회원 수만 700여 명에 달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그동안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2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.<br /><br />매일 꾸준하게 작은 정성을 나누는 '100원 회'.<br /><br />우리 나눔 문화 확산의 작은 씨앗이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20706422113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